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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맛 뛰어난 내륙의 레드향 출하

조동진 기자 입력 2019-11-20 10:09:54 조회수 1

◀ANC▶
한라봉이나 레드향 같은 과일은 겨울의 초입에
대부분이 제주도에서 생산돼 출하되는데요.

내륙지역에 있는 안동의 한 농가가
제주도보다 일주일 빨리 레드향을 출하 하면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안동시 풍산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주황색 레드향이 주렁주렁 매달려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동의 레드향은 11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한라봉은 12월 말부터 농협을 통해
출하됩니다.

안동 레드향은 제주도보다 일주일 빠른 것입니다.

포도와 멜론,토마토를 재배하던 이 농가는
레드향과 한라봉으로 작목을 대체한 뒤
올해로 4번째 출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레드향 1kg당 출하가격은 7천원에서 9천원으로
연간 10톤을 생산해 이전에 재배하던 작목보다
소득이 높습니다.

연평균 기온이 대체로 높고 일교차가 적은
제주도와는 달리 일교차가 큰 내륙은
오히려 레드향 재배의 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INT▶권상동 재배농가 -안동시 풍산읍-
"안동 레드향은 제주도쪽 보다 약 일주일 정도
수확시기가 빠르고 제주도 보다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좋아서 해 볼만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닐하우스와 관수시설 설치와 함께
5년차 이후 출하돼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면서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보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과수대체 작목의 필요성이
높기 때문에 농산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INT▶배도환 과수기술담당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재배적으로 소득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다고
판단될 경우 재배 규모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바나나와 푸룬 등 열대과일이 깊은 내륙에서
생산되는 등 지역과 계절을 가리지 않는 요즘
대체작목에 대한 농가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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