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 시설 운영노동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파업에는
전국의 14개 공항에서 보안과 경비,
미화, 시설운영등을 맡아온 노동자
천 400여 명중 600여 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한국공항공사 소속 비정규직이었다가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된 노동자들로,
상여금 비율 조정 등으로
오히려 처우가 더 나빠졌다며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