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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상주시정 공백..시장 재선거 후보만 15명

성낙위 기자 입력 2019-11-17 17:30:58 조회수 1

◀ANC▶
상주시는 시장이 1년여 만에 시장직을 잃고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가 되면서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시장 재선거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인데,
현재까지 거론되는 후보만 15명이어서
벌써부터 지역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
◀END▶

황천모 상주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내년 재선거까지 시장 권한 대행을 맡게 된
조성희 부시장은 공직 사회의 안정을 강조하며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시장 공백의 장기화와
이에 따른 현안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INT▶상주시청 공무원
"지금 통상적으로 하는 사업은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지만) 사업 정책 결정이나
대형사업은 실제로 권한대행 체제에서
결정하기가 어렵고..."

시장 공백의 피해는 결국 주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일부에서는 항소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받은 때부터 자진 사퇴 요구가 계속됐는데도
황 시장이 시장직을 놓지 않아
지역을 더욱 혼란에 빠트렸다고 성토합니다.

◀INT▶전성도 회장 -상주시농민회-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하지만
혹시나 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정말 상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런 시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뭔가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 15일 총선과 함께 시장 재선거가
확정되면서 상주는 벌써부터
선거 분위기로 들끓고 있습니다.

상주시장 후보만
전 시장과 국회의원 등 자천 타천 거론되는
인사가 현재 15명에 이르는데,
지역 행사장에는 얼굴 알리기에 나선 이들로
북새통입니다.

국회의원 출마자가 정당 경선에서 탈락한 뒤
시장선거에 뛰어들거나
현직 도의원과 시의원이 출마하면
보궐선거가 추가돼,
내년 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과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시에 전·현직 시장과 의장, 국회의원 등
선출직들의 수사, 구속, 낙마가 잇따르면서
선거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커졌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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