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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과수농업은 물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인공지능으로 물을 공급하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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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한창이던 지난해 여름
한 과수원의 모습입니다. 나뭇잎은 말라 죽었고
사과 열매마다 누런 얼룩이 생겼습니다.
과일의 '햇빛데임' 피해입니다.
◀INT▶ 전종길 연구사/
농촌진흥청 과수과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잎이 기공을 닫게 되고
기공이 닫힘으로 인해 잎의 온도가 올라가서
햇빛데임이 발생합니다."
물을 대는 관정시설이 없으면 수분공급이
안 돼 피해가 더 심해지고 생장도 더디게
되는데 인공지능으로 물을 공급하는
'스마트 물관리시스템'이 개발돼 걱정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나무 위에 매달린 적외선 센서가
잎의 온도 변화를 수시로 체크하고
드론이 열화상 카메라로 나무의 스트레스
상태를 관찰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통해 과수원에
언제, 얼마나 물을 공급할 것인지
인공지능이 계산해 자동으로 공급됩니다.
◀INT▶ 김민영 연구사/
농촌진흥청 재해 예방공학과
"과거의 경험이나 직관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관개 여부를 의사 결정할
수 있는 기술,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C/G]과수원 1ha당 7백만 원정도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데 과일의 크기와 당도가
개선되고 비용과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C/G]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가뭄일수가
증가하고 있고 2030년대에는 매년 가뭄이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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