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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신생기업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든든한 투자자를 만나야 하는데요,
투자자들이 수도권에만 몰려 있다 보니
지역 기업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박람회가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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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업체가 많습니다.
신발 안에 이 제품을 넣어 두면
발냄새가 사라지고 바닥은 뽀송뽀송하게
관리됩니다.
포항의 한 업체에서 개발한 정밀 센서는
도장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한 두께 차이까지
식별할 수 있습니다.
외국 투자자들은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INT▶중국인 투자자
"우리도 비슷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생산한 이 센서는 더 작고 더 정밀하게 반응을 하네요"
하지만 요즘은 제품만 좋다고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C.G)융자받기 어려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그리고 자금과 컨설팅을 제공해
회사의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등이
업무를 분담해 함께 노력해야 스타트업 기업이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자수성가'의 시대는 가고
'다수성가'의 시대가 왔다!"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INT▶이준배 회장/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이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한다면 저는 경상북도가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최고의 창업도시가 될거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기업을 돕는 업체들은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경상북도는
관련 업체를 경주로 불러 모아
지역의 스타트업 회사와 연결시켜주는 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 했습니다.
◀INT▶김호진/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수도권과 해외의 투자사와 벤처사까지 협력해서 지역기업의 벤처투자와 기술활성화를 특별히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스탠덥) 행사장에서 지역기업 나인랩스 등
4개 회사가 9억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부스를 둘러본 뒤
"경북은 원석이 훌륭하다"고 평가 했습니다.
훌륭한 원석들이 귀한 보석으로 가공돼
값어치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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