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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치유농업 효과,당뇨·고혈압 개선

김건엽 기자 입력 2019-11-08 16:02:53 조회수 1

◀ANC▶
주말농장이나 텃밭을 가꾸는 농사활동이
고혈압이나 당뇨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농업의 치유효과가 입증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입니다.
◀END▶

◀VCR▶
마당 가운데 꽃을 심어 화단을 직접 가꿉니다.
또 감을 깎아 타래에 매달고 곶감도
만들어봅니다.

적당한 농사일이 성인병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입니다.

고혈압이나 비만, 당뇨 같은 질환을 가진
도시민 14명이 일주일에 한번, 4시간씩
7주동안 진행했습니다.

◀INT▶ 구본경/치유농업 참가자
"체험활동을 하면서 몸이 이전보다
가벼워진 것을 느꼈고요. 고혈압도 재봤더니
좋게 나온 것 같아요."

[C/G]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한 결과
안정·이완 지표가 이전보다 40%넘게 올랐고
스트레스 호르몬은 28% 감소했습니다.

건강의 중요 지표인 허리둘레는
평균 2cm가량 줄었고 인슐린 분비는 47%
증가했습니다.

◀INT▶ 채수완 교수/전북대학교
"치유농업에서 햇빛을 받고 자라는
생명체들을 보고 같이 대화도 하고,
그런 것들이 뇌파나 스트레스 호르몬이
떨어진 것을 보면 상당히 행복한 상황이지
않았나..."

농촌진흥청은 나이와 직업,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입니다.

◀INT▶ 정순진 연구사/농촌진흥청
"생활 습관성 질환을 예방하는 차원도
가능하고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그런 부분이 개선되는 ..."

농업의 치유효과가 입증되면서
그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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