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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능 절대평가..영향 낮춰야"..교육당국 '엇박자'

최보규 기자 입력 2019-11-05 17:55:27 조회수 1

◀ANC▶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고교 정상화를
이끌겠다며 출범한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이
2차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가, 정부의 정시 확대 입장과
정면으로 부딪쳐서 향후 교육 정책에
큰 진통이 예상됩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END▶

◀VCR▶
대부분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이
2차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중장기 대입 개편 방안이 큰 주제입니다.

[CG]연구단은, 2028학년도 대입시험부터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고,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별고사 등
전형요소를 주전형과 부전형으로 나눠
입시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끝]

입시 치를 때 2개 이상의 전형요소를
동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리니어]
수능은 전 과목 5단계의 절대평가로 바꿔
책임교육의 차원으로만 해석하고
입시에서도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정시의 영향력을
대폭 축소해야 된다는 겁니다. [끝]

◀INT▶장광재/광주 숭덕고 교사·대입제도개선연구단 연구위원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현재와 같은
수시와 정시의 개념도 사라질 것이고.
자칫 수능 강화 정책이 교육과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염려가 있어서."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언급하고
교육부가 추진 중인 정시 확대와는
정반대인 셈입니다.

연구위원들은 정부의 정시 확대 정책에
대해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SYN▶박종훈/대입제도개선연구단장·경남교육감
"그야말로 학교가 대단한 혼란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방향이라는 점을
우리 연구위원들은 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은 이날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연구단의 조사 결과에
교육감의 의견을 담아 다음 달 중
포럼 형태의 발표를 다시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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