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 헬기와 헬기에 타고 있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전 7시 30분부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과 잠수사 등을
투입했습니다.
사고가 난 지 14시간여 만에
헬기 동체가 발견된 데 이어
어제 동체 밖에서 시신 1구가,
오늘 오전에는 동체 안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습니다.
발견된 시신 3구는 잠수사가 투입돼
직접 인양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