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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보문상가 매각 지역 상인 불만

김철승 기자 입력 2019-11-01 16:44:30 조회수 1

◀ANC▶
경주 보문단지의 상징인 보문상가가
대형의류유통업체에 매각되자
지역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하필 지역 핵심 상권을
잠식할 복합쇼핑몰이냐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
◀END▶

◀VCR▶
경주 중심상가,
점포 임대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 이 일대 4백여개 점포 가운데
90여개가 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구는 줄어드는데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상권이 분산된데 따른 것입니다

생존에 위기감을 느끼는 상인들은
보문단지 안 보문상가가
대형의류유통업체에 매각되자
민감한 반응입니다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타격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INT▶ 정선미/상인
"저희 상인들은 정말 죽을 맛이고요
하루하루 생계가 딸린 문제인데 모다 아울렛이
천북에 있는데 또 보문에 들어선다는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c.g1)모다측이 이번에 낙찰받은
보문상가 면적은 2만5천여제곱미터,
인접한 곳에 이미 사들인 만7천여 제곱미터를 더하면 쇼핑몰 규모가 상당해집니다

상인들은 우리나라 관광의 역사가 깃든
보문상가를,의류유통업체에 매각한
경북문화관광공사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INT▶ 정용하/경주중심상가연합회 회장
"오히려 구도심을 살리기 위해서 정부정책,도 정책도 하고 있는데 어떻게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는 거꾸로 복합쇼핑몰을 보문에 유치해서 상권을 쪼개기를 하고 있는 이런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인근에 있는 같은 회사 아울렛 입주업체들도
상권 타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모다측은 복합쇼핑몰 착공 시기와
또 관심 사항인 보문탑 보존 여부 등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넘겨받은 뒤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땅을 판 137억7천만원 중
91억원은 내년에 부채를 갚는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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