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대구 영업지점을 개설한 지
7개월 만에 영업점을 닫고,
8개 정기 국제노선을 폐지했습니다.
항공업계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3월 문을 연 에어부산 대구지점은
직원 1명만 남긴 채 사무실을 철수했고
오사카와 삿포로, 도쿄 등 일본 노선과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중국 싼야 노선을 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
정기 노선은 국내선 제주와
대만 타이베이만 남게 돼
에어부산이 일본 노선 타격으로
대구 국제선 영업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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