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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명산 형형색색 단풍 옷

최보규 기자 입력 2019-10-26 11:12:33 조회수 1

◀ANC▶
깊어가는 가을을 따라
경북의 명산도 형형색색 물들고 있습니다.

단풍은 앞으로 일주일 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왕산 국립공원의 가을 단풍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최보규 기자
◀END▶
◀VCR▶
주왕산이 가을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정상부터 내려앉은 단풍꽃이
우뚝 솟은 기암괴석 주위를 울긋불긋 감싸고,

등산길은 잎사귀마다
빨갛고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오색빛의 향연은
언제봐도 신비롭습니다.

짙게 물든 단풍 앞에서
등산객은 일상을 접고 가을 향취에 빠져듭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놓칠새라
카메라에 하나 둘씩 담아보기도 합니다.

◀INT▶박명숙(72)/경기도 군포시
"주왕산에 오랜만에 왔는데요 단풍도
예쁘고 공기도 좋고.. 엄청 젊어지고
마음도 젊어지고 가는 것 같아요."

이달부터는 단풍 구경과 더불어
지역 특산 도시락도 맛볼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st-up) "산에 가기 전날까지
휴대폰 메신저로 도시락을 주문하고,
등산 당일 인근 식당에서
도시락을 수령하면 됩니다."

올해는 낮 기온이 높아 단풍이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졌습니다.

하지만 큰 일교차로
붉은빛은 더욱 선명해져
단풍 빛깔은 올해 유난히 곱습니다.

◀INT▶이경수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
"산 전체의 70%가 단풍으로 물들 때 우리는
통상 '절정'이라고 하는데, (주왕산은)
이번 주부터 시작해서 이번 달 말까지가
절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백산과 문경새재, 부석사 등
경북의 다른 단풍 명소에도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오색 향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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