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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류업체 유니클로가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내보냈다 반발이 심해지자 광고를 중단했죠.
소녀상과 노동자상을 둘러싼 외교갈등에
일제 불매운동, 이번 유니클로 논란까지
지난 1년 간 반일 감정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제징용 배상 판결 1주년을 맞아
불매 운동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MBC 현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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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하는 광고라는 거센 비난을 일으킨
유니클로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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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10대 때 어떤 옷을 입었어요?"
"80년 넘은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
이에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는
직접 출연한 패러디 영상으로 응수했습니다.
◀SYN▶
"제 나이 때는 얼마나 힘드셨어요?"
"그 끔찍한 고통은 영원히 잊을 수 없어!"
결국 유니클로는 백기를 들고 광고를
중단했지만, 반일 감정은 극에 달했습니다.
◀INT▶ 손지연 대표/부산노동자겨레하나
"(유니클로가) "한국의 불매운동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해서 논란이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특히 우리 국민들이 많이 분노하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조롱을 했다는 점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분노한 것 같습니다."
반일 감정이 불 붙기 시작한 건
1년 전, 일제 전범기업이 강제징용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입니다.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를 둘러싼
외교 갈등이 계속됐고,
4개월 전 일본의 경제도발 조치에
일제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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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수요는 지난해보다 75.4%,
일본의 우리나라 수출도 16% 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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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주진열 교수 / 부산대학교
"풀릴 기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일본은 국제법에 따라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자는 입장이고..) 한국 정부는 '대법원 판결이기 때문에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정부는 어쩔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제징용 배상판결 1년이 다 돼가지만
일본은 "피해 보상이 이미 끝났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
이제 배상을 받을 수 있는 강제징용 피해자도
1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S/U)
"강제징용 배상 판결 1년을 앞둔 시점에서,
한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현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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