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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당시 한 대학교의 외장 벽돌이
무너져 내리고 학생들이 대피하는 영상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처럼 지진에 취약한 외장 벽돌이
학교 건물에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합니다.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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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4 포항 지진 당시
한동대 건물 외벽이 우루루 무너집니다
다행히 다친 학생들은 없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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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월에는 부산대 미술관 건물 4-5층 벽면의
벽돌이 떨어져 아래에서 일하던 환경 미화원
한 명이 벽돌에 깔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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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벽돌로 외벽을 마감한
학교가 수두록 합니다
경주와 포항 지진 전까지 벽돌은 학교 건물의
인기 마감재였습니다
◀INT▶ 박태경/경주교육청 거점시설과장
" 벽돌은 친환경적이고 시공상 용이하고
보기 좋다고 (많이) 사용한 것 같습니다"
도내 벽돌 마감 학교 건물은 1260동,
이 가운데 금이 가는 등으로
보강이 필요한 건물은 255동으로 파악됐습니다
C.G)전국적으로도 벽돌 마감 학교 건물이
전체 건물의 28.6%인 만 8천여동에 이르고
이 가운데 위험이 있어 보강이 필요한 건물이
2천9백여동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와 도 교육청은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한 건물에 대해선 2021년까지
보강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INT▶ 서실교/ 도 교육청 시설과장(전화)
"(보강)대상 255개 동이 있는데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해 조속히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 심각한 지진 피해를 겪은 포항과
경주 교육청을 중심으로 일선 교육청은
학교 신설 시 최대한 벽돌 마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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