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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샤인머스켓 품질 관리가 관건

김건엽 기자 입력 2019-10-21 10:42:26 조회수 1

◀ANC▶
최근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무게만 늘리고 당도는 오르지 않는 것들이
일부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품질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과일시장의 스타 상품으로 떠오른
씨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켓'입니다.

지난 2016년 278ha에 불과하던 재배면적이
불과 3년 만에 7배나 증가하면서 포도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INT▶ 정권영/샤인머스켓 재배 농민
"(샤인머스켓)맛을 보여드렸더니 되게
좋아해서 면적을 확대했습니다. 그 전에
있던 품종은 거의 도태시키고..."

재배면적은 크게 늘어났지만
일부 맛 없는 포도가 출하되면서
품질 관리가 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높은 가격에 끌려 포도 송이를 크게만 만들면
당도가 낮고 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나무까지 죽을 수 있습니다.

◀INT▶ 박서준 연구관/농촌진흥청
"송이 무게를 1kg 정도로 크게 하면 포도
적숙기인 9월 중하순에 당도가 더디게 올라
약간 풋내나는 포도가 생산됩니다."

농촌진흥청이 품질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송이 무게는 500~700g, 알 수는 40개 내외,
당도는 18브릭스 이상이어야 합니다.

꽃이 활짝 핀 뒤로부터 105일이
지난 후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INT▶ 박용하 한국 포도유통사업단장
"규격대로 과잉생산 말고 또 송이를 작게
알을 크게 맛있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그런 포도를 생산하도록..."

맛 좋고 먹기 편한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추세와 맞물려 새소득작목이 된
샤인머스켓의 인기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재배농민들의 품질 고급화, 균일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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