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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기업과 장애인의 행복한 동행

조동진 기자 입력 2019-10-19 16:45:06 조회수 1

◀ANC▶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 SK 머티리얼즈가
최근 자회사인 장애인 사업장 '행복동행'을
설립했습니다.

대기업이 장애인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행복한 동행을 하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영주 SK 머티리얼즈가 지난 8월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행복동행'입니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안면장애를 입은
김정훈 씨.

중증장애에도 불구하고 대학까지 마친 그는
'행복동행'에 취업하면서 그동안의 아픔을 잊고 다시금 자신의 역량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INT▶ 김정훈 -영주시 풍기읍
"사고로 많이 힘들고 아팠지만 회사에 취업이
돼서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어서 좋고 또 이렇게 함으로써
역량 강화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김씨처럼 일자리가 없어 집에만 머물던
영주지역 중증장애인 10명이
새로운 일터에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우편이나 택배 분류, 헬스장과 도서관 관리,
카페 관리는 물론 장애가 가벼운 경우에는
조경관리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소소한 업무는 모두 이들이 맡으면서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되고
회사에도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INT▶ 김경순 - 행복동행-
"처음에는 선입견이랄까 그런 마음이 있어서
잘할까 걱정을 사실했거든요. 지켜보니까
성실하게 열심히 잘 하고 계세요."

영주 SK 머티리얼즈의 장애인표준사업장
'행복동행'은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SK 측은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업종과 직무 발굴을 통해 장애인 채용 직무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INT▶ 권순보 과장 -SK 머티리얼즈-
"장애인 채용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동행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안정적이고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지속적인 정책적 추진이 필요합니다.

(클로징)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대기업은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행복한 동행이 사회 전반에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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