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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을마다 주홍 물결..상주 감 작황 좋아

조동진 기자 입력 2019-10-18 18:01:29 조회수 1

◀ANC▶
전국 최대의 떫은 감 생산지인 상주가
요즘 주홍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병충해도 적고 날씨도 감 생육에 적당해
작황이 평년을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상주시 외남면의 감 재배 마을입니다.

나무마다 주홍빛 감들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주먹만 한 감들은 가을철 햇볕을 받아
더욱 굵게 자라
이달 말쯤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됩니다.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 정도 증가한
2만 4천 톤 정도로 예상됩니다.

공판장에 수매하지 않고 자체 소비하는 양을
감안하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량이 늘어난 것은
예년보다 병충해가 적은 데다
날씨도 감 생산에 적당했기 때문입니다.

◀INT▶ 안재현 곶감관리팀장/상주시
"태풍도 오고 병충해도 다소 발생했으나
농민들이 힘써 주신 덕분으로 작황이 10% 정도
더 생산될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수확이 시작되면
생감의 껍질을 깍아
건조장에서 한달 이상 말려 곶감을 만드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상주는 감 생산과 곶감 제조를 동시에 하는
농가가 많아, 연간 감 소득이 3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감은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
농가는 올해 감 작황이 좋아
곶감 소득도 높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서상원/상주시 외남면
"올해는 가을날씨도 좋고 감도 품질이 좋고
굵고 해서 가을에 곶감을 해서 소득을 많이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상주감은 일반감에 비해 당도는 평균 4배,
비타민A 함유량은 7배, 비타민C 함유량은
1.5배 높습니다.

곶감에는 항혈전작용과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스코폴리틴이라는 성분도 포함돼
있습니다.

상주 주요 도로변에는
2천여 그루의 감나무 가로수가 조성돼 있어
상주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도 연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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