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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러, 과학기술 협력 통해 시너지 창출해야

이규설 기자 입력 2019-10-18 11:02:44 조회수 1

◀ANC▶
러시아는 냉전시절
미국과 세계 패권을 다퉜던 군사 대국이자
기초과학 기술의 강국입니다.

기초과학이 발달한 러시아와
기술 실용화에 특화된 우리나라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러시아 현지에서
취재 했습니다.
◀END▶
◀VCR▶

지난 2013년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 입니다.

'나로호'의 핵심기술인 1단계 추진 로켓은
러시아 기술로 제작됐습니다.

러시아는 우주와 항공 해양 등의 분야에서
우리보다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한국과 러시아간 과학기술 협력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극동 러시아의 한
연구소를 찾았습니다.

이 연구소는 이미 카이스트, 전남대 등과
교류하고 있고 포스텍과의 공동 연구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INT▶알렉산드로 자하렌코/
루스 나노기술연구소 연구원
"(극동에는)실험장비나 관련된 인프라가 많지가 않아서 다들 유럽 쪽으로 공부하러 떠나요. 당연히 저희들 입장에서는 유럽보다는 한국과 협력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죠"

최근 극동 러시아에선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벤처 창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벤처 창업을 이끌고 있는
'루스테크노파크'는
벌써 70개가 넘는 벤처 기업을 탄생시켰고,
최근에는 포항 테크노파크와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INT▶비탈레 사벤코프/루스 테크노파크 원장
"우리도 글로벌 (벤처)시장에 나가서 자리를 잡아야 하고 안정적으로 업무수행을 해야 하는 미션이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있는 한국과의 협력은 우리에게도 절실합니다"

C.G)극동 러시아에서 한국까지는 비행기로
두 시간, 하지만 수도 모스크바 까지는 비행기로 9시간이 걸리고 비용 부담도 커서
극동 러시아에 자리잡은 연구소들은
한국과의 협력에 적극적입니다.

과학기술 분야에 있어 한국과 러시아는
각자 장점이 있고,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 양국간
교류 협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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