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 여영국 의원이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경북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97개교
학생의 야간 자율 학습 참여율은 63.2%로
나타났습니다.

김천고. 경북외고, 문경여고, 경주고 등
6개 학교는 야간학습 참여율이 90%를
넘었습니다.

경북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132곳 중
40곳의 아침 등교 시간은 8시 이전이고,
김천고, 안동여고, 성의고 등은
7시 50분까지 등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 의원은 경북의 고등학교들이
타율적 학습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9시 등교제', '야간 학습 희망자 참여제'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