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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상주시장·박영문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조사

최보규 기자 입력 2019-10-08 17:29:08 조회수 2

◀ANC▶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황천모 상주시장과
박영문 자유한국당 지역당협위원장이
지난 주말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돈사 허가와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된
장욱현 영주시장에 대한 검찰 조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END▶
◀VCR▶
황천모 상주시장과
박영문 자유한국당 지역 당협위원장이
지난 주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혐의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황 시장이
박영문 위원장에게 억 대의 현금을
줬다는 겁니다.

최초의 진술은 뜻밖에도
상주시장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CG1]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던 황 시장이 법정에서
"박영문 위원장이 선거 치를 자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돈을 건넸다"고 진술해
스스로 정치자금 수수 사실을
털어놓은 겁니다.[끝]

이에 대해 황 시장은 건너간 돈 대부분을
박 위원장의 지인 A씨가
사용했고, A씨가 황 시장 자신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몰자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습니다.

◀INT▶박영문 자유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
"지금 조사하고 있는데 내가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하는 건 부적절하거든요."

지난 7월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장욱현 영주시장에 대한 조사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장 시장의 처남이
돈사 허가를 조건으로 업자에게
뇌물을 받아 유죄 판결이 났는데도
검찰이 장 시장은 단 한번도 조사하지 않아
'봐주기 수사' 논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발인 조사를 이미 마친 검찰은
기록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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