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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한 광주형 일자리,
대구경북에서도 구미형 일자리가 추진되고
있는데요,
광주형 일자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어렵게 법인 등록을 마쳤지만
대표이사와 부사장은
출근조차 하지 않으면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광주MBC 이계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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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가
법인설립 등기를 마친 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법인 사무실이 차려지는 그린카진흥원에는
때 늦은 공사가 시작돼 어수선한 분위깁니다.
광주시에서 파견된 직원 5명이
법인 사무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박광태 대표이사나
박광식 부사장은 업무를 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 추천 이사인 박 부사장은
노동계 반대를 이유로
무단 결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 광주글로벌모터스 관계자
기자:(박 부사장) 광주에 내려오시지는 않았나
요?
관계자:제가 광주에서 못 봤고, 서울에 올라가
서 만났어요."
자동차 공장을 올해 안에 착공하기 위해
이번주 안에 이사회를 열어
인력채용과 조직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이사회 개최는 커녕
이사진 상견례조차 없었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국노총 등 노동계의 공개 질의에 대해서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시민자문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노동이사제 도입 의지가 있는 지 등을 물었지만
형식적이고 무성의한 답변이 되돌아왔다며
집단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
"내용이 술에 물탄 듯 물에 술탄 듯 아무 내용
이 없이 포장된 내용, 미사여구로만 포장해서
보냈기 때문에 답변서라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거죠"
참여자치 21 등 시민사회단체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법인 설립 이후에도
현대차의 일방적인 횡포가 계속 되고 있다며,
법인 운영을 투명하게 견제할
범시민 기구를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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