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태풍 미탁으로 오늘 오후 4시 현재
영덕, 울진 등을 중심으로 주택 6채가 파손되고 720채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공장 10개 동이 침수되고
영덕과 울진 이외에 경주, 울릉 등지에서
도로 37곳과 수리시설 3곳, 체육시설 18곳 등
공공시설 70여 곳이 떠내려가거나
침수 또는 파손됐습니다.
영덕과 성주, 고령, 울진 등을 중심으로
논 544.2㏊ 등 농작물 603.5㏊가 침수되고
농경지 0.3㏊가 매몰됐습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농작물 손실 등이 아직
완전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여서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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