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오세호 의장이 불신임됐습니다.
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의원
8명이 낸 의장 불신임안은
자유한국당 의원 6명이 불참한 가운데
오늘 오전 표결에 부쳐졌고,
8명 모두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동구의회는 이달 중 전체 의원간담회를 열어
새 의장을 뽑는 절차를 상의하기로 했습니다.
오 전 의장은
일방적인 의사 진행이 잦아 불신임됐는데,
어제 자신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지고
돌려주지 않다가 의원들과 실랑이 끝에
3시간만에 내놓아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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