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방송이 집중적으로 보도한
대구 전통시장진흥재단 보조금 비리와 관련해
경찰이 전, 현직 임직원, 건설업자 등 8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서문 한옥 게스트하우스 공사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내정한 뒤 입찰을 진행하고,
입찰 후 공사비를 2배 부풀린 혐의로
전통시장진흥재단 전, 현직 임직원과 건설업자
등을 입찰방해 혐의로 입건해 송치했습니다.
또, 용역업체가 명절 떡값과 해외 견학 경비
명목으로 재단 임직원에게 천만 원을
건네도록 한 전 본부장도 입건해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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