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발생한 중동호홉기증후군, 메르스
의심 환자가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된 생후 7개월 된
여자아기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아기와 함께 음압 병동에 격리됐던 보호자도
추가 검사 없이 격리를 해제했습니다.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아기는
가족과 함께 한 달가량 이스라엘에 머문 뒤
지난 21일에 돌아왔는데, 귀국 2주 전부터
기침이 났고 오늘은 고열 증상을 보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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