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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경로당 행복도우미' 확대 운영

엄지원 기자 입력 2019-09-26 15:53:14 조회수 1

◀ANC▶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
하지만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때론 화투나 술자리 위주로 흘러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경상북도가 다음 달부터
경로당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도내 23개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엄지원 기자
◀END▶

◀VCR▶
문경의 농촌마을 경로당,
구령과 함께 박수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SYN▶싱크 잠깐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진행 아래
건강 체조 프로그램이 한창입니다.

◀INT▶전말분/문경시 영순면
"선생님 가르쳐 주는 대로 따라 하다 보면
흥이 나면 일어서서 추고 진짜 재미있어요.
(하고 나면) 10년은 젊어 보여요"

◀INT▶김정선/경로당 행복도우미
"경로당에 모이면 화투를 많이 치시잖아요.
정적인 거다 보니까 움직이면서 뭔가 활동할
수 있고 그런 쪽으로 중점을 뒀어요"

노인들의 운동과 여가활동을 돕는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다음 달부터
도내 23개 시·군으로 확대됩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8천 개 경로당 전체에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한 명당 다섯 곳의 경로당을 담당합니다.

행복도우미는 레크리에이션과 생활 체육,
사회복지와 의료 관련 자격증을 갖춘 강사들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노인 대상 범죄 예방 교육 등도 진행합니다.

복지 코디네이터까지 겸한
경로당 도우미는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경상북도는 지자체와 3 대 7로
올해만 총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는데,
강사 수급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INT▶이철우 경북도지사
"올해는 350명 정도 출발을 합니다.
궁극적으로 2천 명 정도 할 예정인데 금년도
교육을 통해서 10월부터 현장에 배치.."

오늘(어제) 발대식을 갖고
소양교육을 마친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다음달부터 도내 경로당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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