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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농업인은 각종 농업정책에서
소외돼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농업에서 여성의 지위를 높이고
양성평등 정책을 고민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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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농업인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1.2%.
농업인의 절반 이상이 여성입니다.
[리니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농가 인구가 가장 많은 경북은
여성 농업인도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끝]
농업이 가공, 유통 등
복합산업으로 발전하면서
여성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지만,
여성 농업인에 대한 사회 인식과 정책은
더디게 발전했습니다.
대책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경북 여성 농민단체가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INT▶윤금순
/경북여성농민회총연합 정책위원장
"(경북은) 여성농민정책에서 다른 도에 비해서 굉장히 떨어져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함께 풀어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 전담부서인
농촌여성정책팀을 신설했습니다.
경북도와 각 시군에도 여성농업인
전담부서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INT▶김정열
/경북여성농민회총연합 정치위원장
"(지금은) 장기적인 정책을 마련하지
못하더라고요. (여성농업인에 대한) 연구라든지 조사 등 체계적인 게 없어서 전담부서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귀농귀촌으로 젊은 여성 농업인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양육 시설과 육아 도우미를 확충하고,
결혼이민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농번기 공동급식과 농촌 성평등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st-up) "여성농업인은 더이상
농업의 보조자가 아닙니다.
지자체가 여성농업인을 주체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정책을 고민해야
경북의 농업도 지속 가능합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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