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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쌀가루 전용 품종 개발

김건엽 기자 입력 2019-09-16 15:19:13 조회수 1

◀ANC▶
물에 불리지 않고도 빻아서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가루 전용 벼 품종이 개발됐습니다.

생육기간이 짧아 2모작을 하기에 적합하고
쌀 가공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대 쌀을 분쇄기에 쏟아 붇습니다.
이내 새하얀 쌀가루가 만들어져 나옵니다.

밥쌀이 아닌 쌀가루 전용으로 개발된
새 품종 '가루미'여서 가능합니다.

◀INT▶ 라현숙/쌀가루 가공 업체
"물에 불리고 말리고 이런 과정 없이 밀가루
처럼 바로 도정해서 쌀가루를 만들 수 있어요.
생산과정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원가가
절감되고..."

[C/G]가공용 쌀 소비량은 58만 6천 톤.
하지만 쌀 가루로 제분된 건 5.6%,
3만 3천 톤에 불과했는데
가루미 개발로 쌀 가공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빵을 만드는
이곳은 맛 좋고 몸에도 좋은 건강빵집으로
입소문이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INT▶ 홍동수 대표/쌀 제빵업체
"밀 빵을 못 드시는 분들이 쌀 빵을 먹어 보고
속이 편하고 알레르기 반응도 없고 식감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연간 2백만 톤에 달하는
밀가루 소비를 대체하기 위해
다양한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하수경 농업연구사/농촌진흥청
"가공적성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품질도
우수하고 균일한 쌀가루 전용 품종들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가루미'는 병에 강하고 생육기간이 짧아
2모작을 하기에 적합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 쌀 개발로
쌀 가공산업 활성화는 물론 소비촉진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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