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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대세 대팍, 추석 연휴 경기 매진 임박!

석원 기자 입력 2019-09-13 17:47:05 조회수 0

◀ANC▶
프로축구 대구FC가 좋은 성적과 함께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
몇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내일은 대구에서 포항과 홈경기를 갖는데
입장권은 일찌감치 동이 났습니다.

올시즌 새로운 홈구장에서 거둔 성과를
석원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END▶

◀VCR▶
추석 연휴의 끝자락인 내일 저녁,
DGB대구은행 파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창단 이후 최고 성적과 함께
첫 상위 스플릿 진입을 노리는 대구FC와
순위는 낮지만 지역 라이벌인 포항의 맞대결.

조현우 선수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
이벤트까지 더해져 관심은 더 뜨겁습니다.

◀INT▶ 이동준 부장 / 대구FC 경영기획부
"고향을 찾아 경기장에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요. 그래서 우리 구단에서도 가족
단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 기준으로 14경기에
14만 5천여 명이 찾으며 12개 팀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관중을 기록한 DGB대구은행파크,

S/U)
평균 관중 만 명 시대를 연 이곳 DGB대구은행
파크는 올 시즌 리그 기준 매진만 5번을 벌써
기록하며 대구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단순히 축구팬들의 공간이 아닌,
다양한 세대와 여러 지역의 관심을 받고 있고,
스포츠 공간을 넘어선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 한준영 교수 / 영남대 체육학부
"서울에서 내려오기도 하고 다른 지역에서
구경을 오기도 하고, (축구 팬이 아니어도)
DGB파크 오겠다는 사람도 많고 전국적으로
핫 이슈가 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것이
개장 초기에 반짝인기로 끝나지 않고 지금까지
쭉 이어지고 있는 건 어느 정도 대구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5시즌 전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관중
천명에 미치지 못했던 대구스타디움 시대를
지나, 리그를 대표하는 인기클럽이 된 대구FC.

축구 그 이상을 꿈꾸는 DGB대구은행 파크와
대구FC의 도전은 그 내일이 더 기대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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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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