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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태풍 북상,피해방지 대책 마련

이상원 기자 입력 2019-09-06 16:24:44 조회수 0

◀ANC▶
대구·경북은 오늘 밤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 것을 보입니다.

행정기관마다 비상 근무에 들어가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문제가 될 만한 것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S/U)
"신축 공사 현장의 흙막이 시설과 방음벽은
임시시설이기 때문에 강풍에 취약할 수 있어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INT▶ 조성욱 감찰관/대구시 안전정책관실
"버팀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완전하게
되어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 점검을 하고
가시설의 경사면에 있는 토사 유출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호 덮개를 설치해
놓고 있습니다"

태풍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5에서 35m로 매우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강풍 피해 방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
"광고물이라든지 간판 등 바람에 취약한
시설물과 공사장,타워크레인 등 시설물에
대해 현재 중점점검을 하고 있고"

◀INT▶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경상북도
"과수농가에 대해서는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하도록 했고,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농지에 대해서는 배수로를 개선해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피해가
없도록 사전조치를 했습니다"

최근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옹벽, 축대, 급경사지 점검도 했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은
되도록 외출을 말고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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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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