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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서양자두 프룬 안동재배 성공

조동진 기자 입력 2019-09-06 15:30:21 조회수 1

◀ANC▶
서양 자두라고 불리는 프룬을
안동의 한 농가가 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수출은 물론 다양한 가공제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안동시 와룡면 국도변의 프룬 재배농장입니다.

대기업에 근무하다 귀농한 61살 김용배 씨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2014년
이 곳 3천3백 제곱미터 농지에
프룬을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깊이 1.5m까지 마사토와 퇴비를 넣고
지하 관수와 완전 비가림 시설까지 했습니다.

시행착오 끝에 지난해부터 수확에 나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2kg 한 상자에 3만 5천 원으로
수확량의 60% 이상은 온라인으로 판매됩니다.

올해 5톤 수확에
7천만 원의 조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주산지인 미국의 프룬과 달리
안동 프룬은 기후 특성상 80% 이상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해 수출 경쟁력도 높습니다
.
◀INT▶ 김용배 농장 대표
"(일본, 미국은) 80~90% 완전히 숙기가 다 된
상태에서 수확하는 프론을 굉장히 부러워하고 있죠. 저희들은 그러한 점에서 수출한다고
했을 때 상당한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제과나 제빵에도 사용되고
프룬 쥬스나 와인 등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이 가능합니다.

프룬은 눈의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물질에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3년 차 이후에 병해충이나
이상 기온 등으로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무분별한 과잉 재배는 주의해야 합니다.

◀INT▶ 김용배 농장 대표
"기후도 상당히 연구를 많이 해야 되고 새로운
병충해, 병균, 세균들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은 품종입니다."

실험적인 도전으로
국내 최초로 프룬 재배에 성공한 이 농장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6차 농업화에 이어
본고장으로의 역수출까지 꿈꾸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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