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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통합신공항, "추가확장 가능한 입지여야"

홍석준 기자 입력 2019-09-05 17:22:29 조회수 1

◀ANC▶
통합 신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경상북도 항공정책 자문 회의가 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미래 항공수요 증가에 대비해,
추가 확장이 용이한 입지를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 통합 신공항 건설을 지원하는
경상북도 항공정책 자문 회의.

신공항의 설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자문위원들은 공항 입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SYN▶양태영 공항총괄팀장/포스코건설
"과거에는 20~30년 (수요를) 추정했지만,
지금은 그것을 뛰어넘는 '입지'가
공항의 용량을 좌우하기 때문에, '입지'로서
공항 용량이 결정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말씀.."

대구 통합 신공항 면적은 15 제곱킬로미터.
이 가운데 민간공항에 할당된 건
0.3 제곱킬로미터,
전체 면적의 약 2%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군 공항에 민간공항이
더부살이하는 상황에선 미래 항공 수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추가 부지 확보가 필수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SYN▶허태성 (주)유신 부사장
"민항 시설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그러면 활주로의 끝단 부위가 될 텐데
조금 더 적극성을 가지고 확장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SYN▶오성열 공항소음팀장/교통연구원
"우리 민간에 활주로가 없는 구조이지
않습니까? 유연성.확장성을 생각해서 부지도
더 확보해야 할 것 같고요."

앞서 국방부는 의성·군위 가운데 신공항
최종 부지를 주민 찬성률로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의성군은 입지 추가 확장 가능성 등
기술평가 항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미묘한 시점에, 공항 전문가들이
입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선 셈이어서,
통합 신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 절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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