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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산업사회는 계층간,세대간,지역간
갈등이 충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영주에서
문화배달을 통한 소통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루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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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문화의 집에
어르신들과 손자같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영주국제조리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떡볶이와 비빔밥을 마련해 대접하고
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비빔밥을 함께 비비며
나눠 먹으면서 세대간의 소통을 다지는
마실문화배달 행사의 하나입니다.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스토리가 담긴 음식이기
때문에 진정한 공감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INT▶김영우/영주한국국제조리고교-
"초등학교때 철없던 제가 집에 친구들을 초대
했을때 (돌아가신) 어머니가 친구들과 함께
먹으라고 준비해 주신 간식이 떡볶이였는데
그 맛이 아직 기억에 남아 준비하게 됐습니다."
◀INT▶박갑순/영주시 풍기읍
"학생들이 노래교실에 와서 손녀같고 손자같은
사람들이 비빔밥을 해줘서 우리 모두가 잘 먹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께요."
마실문화배달은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며
문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문화다양성을
확산하는 사회통합 사업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매달 현장을 찾아 문화밥상은 물론
토크 콘서트나 오케스트라 공연도 합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음악 밴드 활동으로
장애인,다문화가정,젊은이와 어르신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합니다.
◀INT▶최현규 대표이사/영주관광문화재단
"세대간의 다양성,학력간의 다양성,남녀간의
다양성이 있어서 이 다양성을 함께 포함해서
문화로 함께 어우러지고 공존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하나로 시행되는
문화배달은 도내에서는 유일한 영주시를 비롯해
전국 26개 자치단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대간,계층간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기본권을 존중하는 문화배달사업이
오늘날 갈등 해결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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