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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조선왕조실록 등
위대한 기록이 많은데,
여기에 보탤 것이 또 있습니다
고려에서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수백년간의 경주 행정 관리와
경상도 관찰사 명단을 기록한 책인데요.
곧 보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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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이 보관 중인
'경주부사선생안'입니다
두 권으로 된 이 책은
고려부터 1910년까지 630년간
경주 '호장'을 지낸 이들의 이름을
담고 있습니다
호장은 향리를 도와 행정 실무를 총괄한
지역 유지로,자신은 물론
아버지에서부터 4대조까지를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이 책은 현존하는 향토 관리 명단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책 모양과 크기 또한
조선왕조 의궤에 버금갈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이재열/경주박물관 학예연구과장
"호장의 이름 뿐 아니라 내용 가운데 일부 왜구의 침입에 대한 대응 등 내용에 대한 자료도 함께 기록하고 있어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경상도 관찰사의 명단을 기록한
'당하제명기'!
이 책은 1078년부터 1423년까지 부임한
역대 관찰사의 명단과 함께
책을 만든 경위를 담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두 종류의 책은
제작 시기가 이르고 형태가 완전해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며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역대 관리들의 명단인 '선생안'이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화재청은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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