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주출입구 논란'‥입주예정자 반발

박상완 기자 입력 2019-08-29 18:05:20 조회수 1

◀ANC▶
포항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주출입구가 지상이 아닌 지하주차장과 연결돼
입주 예정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사가 80% 가량 진행중인 가운데,
이들은 당초 계약시 건설사의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을 목표로
공사가 80% 가량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아파트의 모습이 나타나자,
입주예정자들은 일부 동의 주출입구 위치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INT▶입주예정자 (00:55)
"(아파트 단지) 경사가 있다보니 시공사가 뒤쪽으로 (주출입구를) 냈나봐요. 보통은 주출입구가 들어가면 1층이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지하
1층 이랑 주출입구가 공동으로 쓰게 되어 있어요"

특히 일부러 1층을 계약한 세대들은
지상이 아닌 지하에서
한 층을 걸어 올라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주출입구 옆으로 차량 진출입로가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을게 뻔하고,
지진이나 화재 발생시에도 대피가 힘들다며
입주 예정자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입주예정자 (02:11)
"만약에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할때는 무조건
지하 1층으로 내려가고, 문이 한군데 밖에
없거든요. 사전에 이런 부분에 대해 고지를
전혀 못 들었어요"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에 대안을 요구한 가운데
시민 청원을 올리는등
집단 행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시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전체가 경사 지대이다 보니
오해가 생긴것 같다"며,
"구조ㆍ설계에는 문제가 없지만 입주민들이
만족하도록 품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답변했습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