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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걱정없이 밭농사를 지을 수 있는
물관리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토양의 수분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물을 주는 시간과 양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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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가 넓은 밭을 분주하게 오가며
땅속에 호스를 깔고 있습니다.
40cm 깊이에 관로를 설치해
밭에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게 하는
작업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토양의 수분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물을 주는 때와 양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INT▶ 이동근/콩 재배 농민
"물 절약하고 시간 절약하고 또 인건비도 절약되고 기존의 스프링클러나 고랑에 물을 대주는 방식보다 훨씬 더 물 절약이 효과적입니다."
농촌진흥청이 관로를 쉽게 매설할 수 있는
트랙터 장착용 기계와 물 공급 제어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올해 문경과 청송을 비롯한 전국 9개 지역에
2ha씩 시범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물이 나오는 관이 작물의 뿌리 부분에 위치해
물 절약 효과가 뛰어나고 콩과 참깨는 생산량도
늘어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INT▶ 전현정 농업연구사/농촌진흥청
"뿌리에 직접 필요한 만큼만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관개용수를 절약하는 효과 외에도
밭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최대 26%까지 증가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치비용이 ha당 2,900만 원으로 비싸지만
반복적인 설치와 철거가 필요없고
가뭄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경제적입니다.
[C/G]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가뭄일수가
증가하고 있고 2020년대에는 봄·가을 가뭄이
심하고 2030년대엔 매년 가뭄이 심하게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결과가 나와 있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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