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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커피나무가
청송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커피 생산에 나서면서
청송 커피농장에는 커피 체험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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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있는 농장입니다.
초록색을 띠고 키가 큰 낯선 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커피나무입니다.
가지에는 하얀 꽃이 피었고,
꽃이 진 자리에는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이 농장에서 재배되고 있는 커피나무는
어린나무부터 12년생 나무까지 5천 500그루.
난생처음 보는 커피나무가 눈 앞에 펼쳐지자
방문객들은 신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김수경 포항시
"신기해요. (커피나무) 잎이 이렇게 큰 줄도
몰랐어요. 작은 나무인 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 놀랍네요)"
농장을 찾은 사람들은 커피 콩이 익을 때면
직접 수확할 수 있고
볶은 커피콩을 갈고 내려 자신만의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최근 입소문이 퍼지면서
커피 농장을 둘러보고 로스팅 체험을 해보려는
커피 애호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이희경 경산시
"커피나무 열매 따는 체험도 하고 직접 로스팅
작업해 내려서 커피 맛을 보니까 신선하기도
하고 아주 기분이 좋아요."
이제 시작 단계여서
이곳에서 생산된 원두는 주로
지역 로컬푸드 농민 장터와
현지에서 핸드드립 커피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농가는 앞으로 커피 재배 기술을
지역 농가에 보급해
생산에서 체험까지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INT▶김상훈 커피재배농민
"우리나라 (입맛에) 맞는 커피를 생산하고
가공, 판매 체험 관광까지 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커피) 농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청송 커피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농업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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