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상주시정 혼란..벌써 재보궐 선거 행보

성낙위 기자 입력 2019-08-10 10:19:18 조회수 1

◀ANC▶
대법원 상고가 남아 있긴 하지만,
항소가 기각되고 당선 무효형이 유지되면서
황천모 상주시장은
시장직을 잃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선거 1년여 만에 중도 낙마 처지에 놓이면서
상주지역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
◀END▶
◀VCR▶
2심 판결을 기다리던 상주시청 공무원들은
황 시장의 항소가 기각돼
당선 무효형인 1심 판결이 유지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황 시장의 재판 결과가
시정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상주시 공무원
"결과와 관계없이 공무원들은 직업 공무원의
본분을 지켜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좋겠습니다."

시정 장악력 약화를 우려한 황 시장이
무리한 인사에 나설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 시장은 지난 5월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사무국장을 무리하게 선임했다 반대에 부딪혀
석 달째 취임도 못하는 사태가 이어지는 등
인사 잡음 논란이 곳곳에서 일고 있습니다.

상주 시민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INT▶김학주 상주시민
"내가 뽑았든 안 뽑았든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이 책임을 지고 시정을 운영하는 게 맞는데
도중에 1년 돼서 낙마한다는 것은 시민도
손해고 본인도 손해 아닙니까."

지역에서는 벌써 황 시장의 낙마를 대비해
재·보궐 선거를 염두해 둔 차기 주자들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 시장이 대법원에 상고하더라도
뒤바뀔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앞으로 상주시정 혼란은 더 불가피할 상황입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