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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日 수출규제, 부산 제조업 비상

민성빈 기자 입력 2019-08-07 15:22:57 조회수 1

◀ANC▶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대일 수입 의존도가 높은 부산의 주력산업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100% 일본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도 많아
관련 업계의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부산MBC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부산지역 제조업은 기계와 전기,
화학과 자동차 등 분야입니다.

일본에서 소재와 부품 등을
수입하는 비중이 큰 지역의 주력 산업들이
시급히 대체제 확보에 나섰습니다.

100% 일본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도
13종으로 집계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심재운/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본부장
"자동차 같은 경우는 르노삼성에서 동력전달
계통 부품들이 닛산과의 제휴를 통해서 공급
되고 있는데 위탁가공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일본이 부산의 주요 교역국인 만큼
수출입 감소에 따른 무역업과 해운업계의
피해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INT▶허문구/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
"일본은 우리 부산의 제 3위 수출국이자
제 2의 수입국입니다. 연간 교역규모가 40억
달러에 달하는 등 국제 공급망에서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부산시는 수출규제 지원대책반을 운영하고
피해기업에 총 1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례보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역기업들도 이번 사태를
일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을 국산화하는
계기로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U)부산은 특히 자체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영세업체와 하청업체가 많은 산업구조의 특성상
정부와 지자체의 보다 세심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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