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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옥수수 2기작 재배 성공

김건엽 기자 입력 2019-08-05 16:50:51 조회수 1

◀ANC▶
논에서 옥수수를 1년에 두 번 재배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벼를 재배할 때보다
소득을 3배 이상 올릴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
◀END▶
◀VCR▶
옥수수 수확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4월 상순에 파종해 석 달여 만에
수확하는 겁니다.

1차 수확을 한 뒤에는 곧바로 옥수수를
다시 심어 10월 말쯤 두 번째 수확을 합니다.

품종은 단옥수수 2종과 찰옥수수 한 종,
모두 3개 품종입니다.

[C/G]지구 온난화로 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이 한 달 정도 짧아진 반면 여름은
20일 이상 길어져 2기작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옥수수를 두 번 재배해 수확하면
10a당 270만 원가량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벼를 재배할 때보다 소득이 3배 이상
증가합니다.

◀INT▶ 김영화/옥수수 재배 농민
"옥수수를 2기작 함으로써 수확도 2배로
올리고 수입도 되고, 빚도 안 지고..."

옥수수를 논에서 재배하면 수분이 충분히
공급돼 훨씬 맛이 좋습니다. 또 10월에
수확하는 가을 옥수수는 일교차가 클 때 자라
여름 옥수수보다 당도가 더 높습니다.

◀INT▶ 정건호 연구사/농촌진흥청
"논은 밭보다 수분이 많고요, 지하수위가
낮기 때문에 옥수수가 필요한 수분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옥수수를 논에서 재배하면 밭보다
더 잘 자라고요"

옥수수는 칼로리가 낮고 영양소가
풍분한데다 다양한 용도로 가공할 수 있어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2기작 재배로 옥수수는 벼를 대체하는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소비자들은 연중
옥수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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