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폭염과 태풍에 대비한 기준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시행합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2시 전후에 학생을 귀가시키던 것을
교직원 퇴근 시간대인 오후 4시 30분 전후로
조정합니다.
학교에 냉방시설이 잘돼 있는 상황에서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 학생을 귀가시키는 것이 오히려 안전에 좋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태풍의 경우, 소형태풍이 오면 등교 시간 조정,
중형은 휴업이나 등교 시간 조정, 대형은 휴업,
초대형은 교직원까지 못 나오도록 하는
휴교 조처를 내리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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