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 55분쯤
치매를 앓고 있는 68살 A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제한속도 시속 80㎞인 신천대로
서대구 나들목에서 성서 나들목까지
3.8킬로미터 가량을 달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 4대를 투입해 다른 운전자들에게
서행하라고 안내방송 한 뒤 A씨를 갓길로
이동시켰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가출신고한 가족에게
A씨를 돌려보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