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관련 보도가 있었습니만,)
상주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4분쯤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경북소방본부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20여 건 접수됐고,
상주와 인접한 청주와 괴산 등 충북과
전북에서도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직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보다 앞서 어제 새벽 0시 38분쯤에도
상주시 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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