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R]2019 대구 치맥페스티벌 개막

손은민 기자 입력 2019-07-18 22:32:56 조회수 2

◀ANC▶

덥기로 유명한 대구에서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치맥페스티벌이 어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 풍성해졌다고 하는데요.

손은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SYN▶
"위하여~"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을 즐기는 사람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점포마다 긴 줄이 늘어선 가운데
치맥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합니다.

◀INT▶서성민/구미시 상모동
"(올해) 처음 왔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분위기도 더 좋고, 열정적이어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치킨과 맥주 업체 10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9 대구 치맥페스티벌.

올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맞추기 위해
지역 치킨 업체와
수제 맥주 부스를 크게 늘렸습니다.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기는
'치맥 아이스 펍'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캠핑존 등 시민들이 좀 더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올해부터 행사 시간이
밤 11시까지, 1시간 늘어난 덕에
전자음악을 들으며 치맥을 즐기는
EDM 파티와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INT▶김귀자/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해마다 왔는데, 저는 매우 좋습니다. 이런 페스티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좋아요."

특히, 서울역과 동대구역을 오가는
치맥 열차 등 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까지
등장하면서 천여 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오는 21일 일요일까지
대구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이월드 일대에서
열립니다.

MBC 뉴스 손은민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손은민 hand@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