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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프로축구 대구FC, 여름 이적 시장 본격 가동

석원 기자 입력 2019-07-08 17:48:06 조회수 0

◀ANC▶
올시즌 프로축구 흥행을 이끌던
대구FC가 최근 들어 주춤한 모습입니다.

선수단 피로가 쌓이고 주축 선수들이
부상까지 당해 더 힘겨워하고 있는데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변화를 노리지만,
전력 보강만큼 이탈도 예상됩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7승 9무 3패, 리그 4위.

대구FC의 현주소는 역대급이지만
수비력에 비해 공격력은 아쉬웠고
최근 흐름은 분명 더 좋지 못합니다.

올시즌 가장 길게 승리 없는 시간이 이어지며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홈 불패 신화도
사라졌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대구FC의 선택은
외국인 선수 영입이었습니다.

주축 공격수 에드가의 부상 공백과
이미 팀을 떠난 다리오의 빈자리를 대신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우두를 선택한 대구FC,

◀INT▶ 히우두 / 대구FC
"개인적으로는 1대 1 상황에 자신이 있다.
드리블을 통한 돌파와 주변 선수들을 활용한
플레이, 또 팀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겠지만, 찬스가 있다면 득점력도 선보일
것이다."

공격라인의 보강은 이뤄졌지만,
전력 이탈도 예상됩니다.

꾸준히 이적설이 있었던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 선수의 독일 이적이 유력해진 상황,

골기퍼 부문은 추가 영입 없이 기존 선수들을
활용할 계획이지만, 팀내 포지션별 공백은
분명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S/U)
본격적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 뛰어든
대구FC가 전력 보강에 어떤 성과를 거두느냐에
따라,후반기 순위 싸움이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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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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