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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비정규 환경미화원 파업

손은민 기자 입력 2019-07-01 15:10:58 조회수 2

경산시 비정규직 환경미화원들이
임금인상과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산환경지회는
경산시의 민간위탁 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30여 명이 오늘 새벽부터 쓰레기 수거·운반
업무를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산시에 직접 고용된 환경미화원들과
같거나 더 힘든 일을 하는데도 임금은 갈수록
차이 나고 근로조건 개선 요구는 묵살됐다"며
임금 5% 인상과 65살까지
정년연장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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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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