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임기 만료를 코 앞에 둔
세계 탈 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을 안동시가
연임시키려고 하자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의 사무총장은 자기 스스로 한
'셀프 결재'로 3년동안 37차례나 해외출장을
다녀왔고, 여비는 지나치게 많이 책정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VCR▶
연간 10억 원의 안동시 예산이 투입되는
세계 탈 문화예술연맹 이마코의 사무총장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16년부터 3년간 37번의 해외 출장을 갔지만
회장인 안동시장의 결재를 받지 않고
모두 '셀프 결재'로 다녀왔습니다.
(C.G)출장 여비도 과다 책정해
부당 수령한 금액이 4백만 원이 넘습니다.
안동시는 감사에서 이를 포함해
11건을 적발해서 이마코에 징계를 요구했지만,
사무총장은 본인이 아닌 엉뚱하게도 부하직원에
훈계 처분을 내리고 마무리 지었습니다.(끝)
(S/U)"사무총장을 만나기 위해 이마코
사무실을 찾았지만, 역시나 부재중이었습니다.
해외 출장을 위해 중국으로 떠난 겁니다"
(C.G)근태 불량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안동시민연대는 사무총장이
일과 중 근무지를 이탈해 골프를 치고(끝)
특정 정당과 정치인의 선거운동과 행사까지
거리낌 없이 참석했다며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공무원 복무 규정을 따르는 보조금 단체의
임원이기 때문에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찰도 본격적으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INT▶강서구/안동시민연대 집행위원장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정당의 활동을
한 사실이 명백하게 사진 자료로 드러나
있습니다. 정부 출연기관 단체장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분명한 거죠."
문제의 사무총장은 다음 달 7일
임기 만료를 통보받았지만,
세계탈연맹 총회와 유네스코 NGO 재인가 등을
들어, 임기 연장을 안동시에 요청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감사원 감사 청구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총장 재임용을 막아
더 이상의 시정 농단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