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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계절 흐르는 생태문화하천.. '동해안 녹색길'

한기민 기자 입력 2019-06-25 17:12:24 조회수 1

◀ANC▶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덕곡천이
서울 청계천처럼 사계절 물이 흐르는
생태 휴식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부의 3대 문화권사업의 하나인
동해안 녹색길 조성사업 덕분인데,
오십천에도 생태탐방로가 조성됐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덕군 영덕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덕곡천에 꼬마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말끔하게 단장된 하천을 따라 산책을 하고
선생님의 손을 잡고 돌다리도 건넙니다.

수중분수에서는 시원스런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줍니다.

영덕군이 2년여 간 국비 등 8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생태문화하천입니다.

쓰레기와 잡초가 우거졌던 하천 둔치를
정비한 뒤 꽃단지와 산책로, 작은 공연장도
만들었습니다.

◀INT▶ 박기만/ 주민
"옛날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모기와 뱀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밤에 다니기가 불편했습니다. 지금은 서울 청계천같이 강을 잘 복원해서 항상 깨끗한 물이 흐르고 호흡할 수 있는 강이 돼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오십천변에도 7킬로미터에 이르는 생태문화
탐방로가 조성됐습니다.

배롱나무와 해바라기, 코스모스 길을 걸으며
강의 정취를 느끼고, 쉼터에서는 강의 역사를
더듬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생태문화사업은 정부의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인 동해안 연안 녹색길 조성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특히 덕곡천에는 양수시설도 설치돼 물이
마르는 시기에는 하류에 있는 오십천의 물을
끌어와 하천 유지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T▶ 이희진/ 영덕군수
"오십천에서 덕곡천으로 물을 끌어올려서 주민
생활 속에서 친수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고요. 이제 우리 주민들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영덕군은 생태문화하천 조성사업을 영덕읍
시가지 구간에 이어 덕곡천과 오십천이 만나는
구간까지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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