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20분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일대 주택과 상가 350곳에
1시간 20분 동안 정전이 발생해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 대구본부는 폐기물을 싣고 이동하던
크레인의 붐대가 고압전선에 걸리면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 50분쯤에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일대 공장과 주택 62곳에
정전이 발생했다 34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전 대구본부는 매곡리 지중선로 내
케이블 불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