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폭염 피해 막는 '가축 사육 기상정보시스템' 구축

김건엽 기자 입력 2019-06-16 08:55:28 조회수 1

◀ANC▶
이른 더위로 축산농가는 벌써부터
가축 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지역과 가축별로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축 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이 구축돼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엽 기자입니다.
◀END▶

◀VCR▶

젖소를 살피는 농장주에게 휴대전화로
가축 더위 지수 '위험'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가 날아 왔습니다.

이내 차광막을 내리고 송풍기를 틀어
시원한 바람을 공급합니다. 안개분무시설도
가동하고 비타민과 고온스트레스 저감제를
사료에 섞어줍니다.

◀INT▶ 조용기/축산농민
"더위 지수가 사람 불쾌지수처럼 숫자로
다 표시해줘요. 적색, 녹색 경보를 알려주니까
거기에 맞게 제가..."

[C/G]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가축 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기상청 동네예보와
연계해 가축 더위지수를 5단계로 구분해
가축별 관리방법을 알려줍니다.

종전 컴퓨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휴대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축산농가는 휴대전화 문자로
단계별 관리지침을 받아 농장을 관리할 수
있어 더위 대비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INT▶ 이유경 농촌진흥청 연구사
"앞으로 우리나라 기후에 보다 적합한
가축 더위 지수를 개발하고 축사 내부의
가축 더위 지수를 예보하는 앱을
(추가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일 최고기온은 높아지고 있고
최근 30년동안 여름은 19일 더 길어졌습니다.
지난해 폭염으로 인해 폐사한 가축은
907만 9천 마리에 달합니다.

올 여름도 예년보다 기온이 더 높고
기상 변동도 클 것으로 전망돼
적극적인 폭염 대비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