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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 살려면 철강관련'최종수요산업'키워야

이규설 기자 입력 2019-06-14 16:10:17 조회수 1

◀ANC▶
포항은 철강 산업 의존도가 높아
세계 철강 경기가 나빠질 때마다 지역경제도
함께 휘청거리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세계 철강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최종 수요 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포항의 산업구조는 매우 단순합니다.

c.g)지역 제조업의 78.5% 를 철강 산업이
차지하고 있는데,
반면 울산은 석유와 자동차, 운송장비
창원은 기계장비와 금속장비 자동차 산업이
균형잡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탠덥)그래서 글로벌 철강경기와
포항의 경기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지역 산업 생태계를 다양화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노력도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지
고민해보는 학술 행사가 열렸습니다.

발표자는 철강 완제품 단순 가공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철강제품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종수요산업'을 육성해야 외부 충격을
줄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c.g)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휘슬러 밥솥,
프랑스 테팔 프라이팬 같은 금속 가공 기업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포항-울릉간 취항 예정인
'위그선' 제조 업체를 포항에 유치하고
'쇄빙선' 제조 등 특수금속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한국과 러시아가 포항에서 함께 추진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제시했습니다.

◀INT▶박진혁 과장/한국은행 포항본부
"포항에 지금 와서 자동차 조선(산업)을 유치하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거든요 금속제품 같은 경우 포항의 고품질 철강제품을 이용하면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금속가공제품' 처럼 글로벌 철강경기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산업을 육성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포항에서 만든 제품 즉 '메이드 인 포항'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면 단일 산업 중심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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